다묘집 일상생활 1.(자는편)

2021. 10. 30. 18:15고주인님 일상생활

오늘은 블로그에 뭘 가져올까 고민을 하다가

저희집 주인님들이 자는모습을 가지고 와봤습니다

 

고양이들은 하루가 24시간이면 그중 20시간 대부분을

잠으로 보낸다는 소리가 있을만큼 잠을 많이 자는데요

요즘 날이 쌀쌀해서 전기장판을 틀었더니 더더욱이 잘자는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조금 특이하게 자는것만 가지고 와봤습니다

저희집에는 고냥님들이 다섯마리나 되는 다묘집입니다

침대가 털로 뒤덮혀 있으니 양해 부탁드릴게요 ㅠㅠ

 

먼저 먼치킨 고양이인 베리 입니다

요아이가 하얀색에 다리도 짧아 아주 이쁜데

자는거 보면.. 엄청 이상하게 자는게 많아요 ㅋㅋ

  

이렇게 베개를 자주 애용하는데요

한번씩 저렇게 한쪽눈을 뜨는게 뽀인트랍니다 ㅋㅋ

제가 컴퓨터에 앉아 있으면 저렇게 지정석에 앉아서 주무시구요

제가 침대에 뻗어 있으면 제 베개 위에서 뻗어 주시는 

애교쟁이 고냥님이 십니다 ㅋㅋ

마지막은 저게 목을 전동마사지 해주는 기계를 선물받았는데

거기에 껴서 자는거에요 

약간 보면 껴서 자는걸 조금 즐기는것 같아요

요아이는 먼치킨인 별이인데요

세부적인 종은 먼치킨+랙돌입니다

랙돌은 사람을 잘 따른다고 들었는데

요아이는 저희집 최고 까칠이에요

사람을 너무 무서워해서 저랑도 약간 거리두기 하며 지낸답니다

그래서 저렇게 구석에 짱박혀 있거나 이불안에 숨어서 자는게 버릇이에요

저희집 최고 사고뭉치 레이 입니다

종은 페르시안+노르웨이숲 이라고 알고 있어요

봉지나 상자만 보면 사정없이 들어갈려고 용쓰구요

저건 봉지에 들어가다 졸렸는지 저러고 자고 있드라구요

얼마나 웃겼는지 혼자 킥킥대면서 사진을 찍었네요

마지막은 저희집 왕고 삼양이 입니다

딱봐도 알겠는 삼색코숏이죠

제일처음에 들어와서 그런지 아님 코숏자체가 주인한테 애정이

많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저에 대한 독점욕구가 아주 강한 아이에요

그 와중에 저 옆에 침대에 매달려서 자고 있는 베리가 보이시나요 ㅋㅋ

저러고 자면 팔에 알배길거 같은데

저 짧은다리로 잘 매달려서 자고 있네요

 

올리다 보니 저희집 막내 수복이샷이 없네요 ㅠㅠ

다음에는 수복이까지 해서 다시 고냥님들 일상 가지고 오겠습니다

마지막샷은 사고뭉치의 최후네요 

종종 이렇게 다묘집 일상생활을 블로그에 포스팅 할건데요

즐거운 마음으로 다음 저의 포스팅을 보러 와주셨으면 좋겠어요

요즘 날도 추운데 다들 감기 조심 하세요~